[오즈]의 마법사가 부활하나

[오즈]가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경우를 가정한 시나리오

 

가격경쟁 유발

- 현재 수준

LGT: 월 6000원에 최대 4000페이지

SKT: 월 1만에 400페이지

- 향후 무선인터넷 가격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

 

터치스크린 확대

- 올해 안에 터치스크린 폰이 대부분 현 iPhone 수준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향상

- 작은 화면을 최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 촉진

 

모바일 전용 콘텐츠&UCC 확산

- 무거운 이미지 대신 질 높은 정보 중심의 모바일 사이트가 확산

- 블로그에 이미지를 올리더라도 모바일에서의 노출을 감안해 작은 용량의 이미지 사용

-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홈페이지 제작시 '최대한 가볍고 편리하게 하라'는 암묵적인 합의가 모바일 부문에서 되살아날 전망

 

모바일 CDN 사업 활성화

- 오즈가 성공적으로 정착한다 할지라도 데이터 전송속도에 대한 불만족은 여전할 것으로 보임.

- 기가비트 랜과 유선 환경에서 백본 서비스와 비교해볼 때, 모바일 네트워크는 멀티기가비트 속도 지원 상황이 도래할 경우 네트워크 병목 현상을 피할 수 없음. 모바일 데이터 네트워크의 향상된 속도만으로는 IP 중심적인 트래픽을 처리하는데 충분치 않음. 이에 유선과 마찬가지로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이 모바일 부문에서도 필요함.

- 네트워크 가속화 및 컨텐트 재형성 기능 강조

 

다른 MID(Mobile Internet Device)에서의 풀브라우징 서비스 확대

- UMP나 노트북 외의 PMP, 전자사전, 게임기 등에서도 풀브라우징 서비스 제공 확산

- 작고 가벼운 모바일 브라우저 각광


관련기사 1. LGT 풀브라우징 `오즈`써보니…

고해상도ㆍ로딩속도 뛰어나

3G, 세상의 중심에 서다

 

LG텔레콤의 풀브라우징 서비스 ‘`오즈'가 SK텔레콤ㆍKTF의 유사서비스와 가장 크게 차별화된 점은 단말기다. WVGA 고해상도 단말기를 지원하는 데다 전용 브라우저로 로딩속도나 조작성이 크게 개선됐다. 네이트ㆍ매직앤ㆍ이지아이 등 이통사 전용포털을 거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현재 풀브라우징을 지원하는 전용단말기는 캔유 801EX와 LG전자의 LH-2300 두 종. 풀브라우징서비스를 경험하기 위해 기자가 택한 캔유 제품은 풀터치스크린 방식은 아니지만 웹서핑에 크게 무리가 없었다.

 

핫키를 누르자 바로 주요 포털과 즐겨 찾는 사이트 목록이 뜬다. 방향키를 조작해 네이버를 선택하니 로딩이 시작된다. 화면이 완전히 뜨는데 걸린 시간은 8초. 사이트마다 다르지만 통상 10초 안팎으로, `기다리다 숨넘어갈' 정도는 아니다. 출장간 유럽이나 중국지역 호텔의 유선인터넷 보다 로딩속도가 빠르다.

 

2.8인치 LCD에 뜬 포털 메인 화면은 글씨가 깨알같지만 WVGA 고해상도를 지원해 읽는데 무리가 없다. 측면 볼륨버튼으로 간단히 화면을 확대할 수 있다. 그러나 잘려나간 화면을 보려면 커서를 움직여야해 번거롭다.

 

상품 이미지가 많은 전자상거래ㆍ만화 사이트도 무리 없이 로딩한다. 다만 메인화면 글씨가 지나치게 작고, 사이트를 이동하거나 화면을 확대하면 웹사이트 전체가 일순간 흐려졌다 다시 선명해져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풀터치폰인 LH-2300의 경우 조작이 쉽지만 캔유는 방향키로 커서를 움직이는 탓에 익숙해지려면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이트를 저장하는 PC와 달리 이전페이지도 새롭게 읽어야해 불편하다. 포털의 이메일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이메일을 당겨 받고 오피스파일도 볼 수 있다. 다만 메일을 주고받는 시간이 수 분 가량으로 PC에 비해 지나치게 긴 게 흠이다.

 

여러가지 면에서 풀브라우징 이용에는 아쉬움이 많지만 PC가 없거나 이동중 대체재로 유용한 것은 사실이다. LG텔레콤이 운영하는 오즈 체험사이트(oz.lgtelecom.com)를 방문하면 동영상 시연과 함께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할 수 있다. 조성훈기자 hoo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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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5 23:45 2008/04/15 23:45
2008/04/15 23:45 미래를 보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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