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솔루션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리더십 키우기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부다비의 에미리트 팰리스 호텔에서 2008년 4월 29일 글로벌 에너지 포럼을 주최할 예정이다. 이 포럼에서 MS가 갖고 있는 기술이 어떻게 지역과 세계의 도전과제를 해결해갈 수 있는지를 모색할 전망이다.
Accenture와 Schlumberger를 포함하여 에너지 부문에서 25개 이상 주요 기업들이 오일과 가스 산업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정보통신 솔루션의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함께 모인다.
기조연설에서는 세계에너지의회(World Energy Council)의 Secretary General인 Doucet가 세계 에너지 부문의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다음으로 주요 산업의 CIO들의 패널 토의가 이어지는데, 토의 주제는 어떻게 기술이 지역과 세계에서 오일과 가스의 도전과제를 해결할 것인가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중아시아와 아프리카 오일 및 가스 매니저인 Saleh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에너지 부문에서 그 지역의 강력한 영향력을 인식하고 있으며, 세계 에너지 포럼에서 어떻게 세계 주요 오일 및 가스 기업들이 기술을 통해 전체적인 성과를 크게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해 유례 없는 전반적인 분석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유전을 찾기가 더욱 어렵고 비용이 높아지면서, 조직들은 에너지 효율과 지속가능성에 최대한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포럼에서 정보통신기술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이 오일과 가스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최적화된 성과를 가져오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세계 에너지 포럼 아젠다는 현재와 미래의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에 집중할 예정이다. 케임브리지 에너지 연구 협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주요 산업 우선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의 역할을 CIO들과 함께 논의할 것이다. 논의 주제는 에너지문제에만 국한되지 않고, 인력의 고령화, 민족주의, 국가간협력, 안전과 규제 등에 관한 주제도 함께 논의된다(ameinfo.com, 2008.4.15).
마이크로소프트는 오일과 가스 산업에서 유전 시뮬레이션 기법을 향상시키고, 고성능 컴퓨팅의 응용범위를 넓히기 위해 노력해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고성능 컴퓨팅 파트너 생태계(high-performance computing (HPC) partner ecosystem)라는 협력체를 이끌면서 오일과 가스의 생산과정에서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에너지 기업들의 기존 윈도우 시스템과 호환되는 윈도우 컴퓨터 클러스터 서버 기반 고성능 컴퓨팅을 통해 공학자 및 지질학자들이 유전 공간을 시뮬레이션하고, 각종 생산 단계와 조직 현황을 점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 2007.11.7).
운영체제 및 오피스 프로그램 개발업체로 널리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현재와 미래의 최대 이슈들에 자사의 기술력을 동원하여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번 세계에너지포럼에서 굴지의 기업들의 CIO들을 한데 모아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하고, 동시에 그 세력을 확대시키고자 한다.
이제 조만간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에너지 전문 업체로 불러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전 세계적으로 운영체제를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현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컴퓨팅 기반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확대는 이 산업 전반에 걸쳐 큰 파장을 가져올 것이다.